칼럼 목록으로 돌아가기

녹내장

녹내장 목표 안압, 숫자보다 중요한 것은 시신경을 잘 보는 것입니다

'안압을 얼마나 낮춰야 하나요'라는 질문에 대한 답인 목표 안압(Target IOP)은 정해진 숫자가 아니라 환자 개개인의 시신경 상태와 진행 속도에 따라 달라지는 '살아 있는 기준'입니다. 목표 안압을 정하는 방법과 절대값·백분율 기준의 한계, 한국인의 특수성을 정리했습니다.

녹내장 진단을 받으신 분들이 가장 많이 하시는 질문 중 하나는 "안압은 얼마나 낮춰야 하나요?"입니다.

오늘은 바로 이 '목표 안압(Target IOP)'을 어떻게 정하는지 살펴보겠습니다. 개인의 시신경 상태와 질환의 진행 속도에 따라 달라지는 이 목표치는, 녹내장 치료의 나침반 역할을 합니다.

검사 결과지를 손으로 짚어 가며 환자에게 설명하는 모습
목표 안압은 정해진 숫자가 아니라 환자 개개인의 상태에 맞춰 함께 정하고 조정해가는 기준입니다.

환자의 시신경 손상을 최소화하고 시력을 최대한 보존할 수 있는 '치료 후 도달해야 할 안압'을 의미합니다. 진단 시점 안압에서 일정 비율을 낮추거나 특정 절대값을 기준으로 삼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시작점'일 뿐이며 치료 경과에 따라 재조정이 필요합니다.

목표 안압이란, 환자의 시신경 손상을 최소화하고 시력을 최대한 보존할 수 있는 '치료 후 도달해야 할 안압'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이 수치는 누가 어떻게 결정할까요?

어찌 보면 진단 시점의 안압에서 일정 비율(예: 20~30%)을 낮추거나, 특정 절대값(예: 12~18mmHg 이하)을 기준으로 삼으면 환자에게 설명하기도 좋고 이해시키기도 참 편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 수치는 어디까지나 '시작점'일 뿐이며, 치료 경과에 따라 재조정이 필요합니다.

핵심 요약

  • 목표 안압(Target IOP)은 시신경 손상을 최소화하기 위한 '치료 후 도달해야 할 안압'으로, 어디까지나 재조정이 필요한 '시작점'입니다.
  • 진단 당시 안압, 시야 손상 정도와 속도, 연령, 부작용 가능성, 진행 위험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개인마다 다르게 설정됩니다.
  • CNTGS·EMGT 연구가 제시한 25~30% 안압 감소 같은 백분율 기준도 참고선일 뿐, 숫자보다 개개인의 위험인자와 시신경 손상 민감도 평가가 더 중요합니다.
  • 한국을 비롯한 동아시아는 정상안압녹내장(NTG) 비율이 80% 이상으로 높아, 백분율 기준을 그대로 적용하면 비현실적인 목표가 설정될 수 있습니다.
  • 목표 안압은 치료 경과에 따라 계속 조정되는 유동적 기준이며, 안압 수치보다 정기적인 시야검사·시신경 평가로 실제 손상 진행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관련 질문

서울초록안과 로고
031-276-7577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만현로 120
SR프라자 2층

Hours
Park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