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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시관리

초등학생 2명 중 1명이 시력 이상 | 2024년 통계로 본 근시 조기관리

2024년 학생 건강검사 표본통계에서 초등학교 4학년의 시력 이상 비율은 53.84%로, 5년 전보다 7.22%p 늘었습니다. 근시가 급증한 세 가지 원인, 고도근시로 진행됐을 때의 합병증, 그리고 집에서 지금 시작할 수 있는 근시 조기관리 방법을 정리했습니다.

요즘 아이들은 스마트폰과 태블릿을 손에서 놓지 않습니다. 진료실에 오는 아이들도 대기하는 동안 대부분 화면을 보고 있습니다.

이런 생활이 눈에 얼마나 영향을 주는지, 숫자로 확인된 자료가 있습니다. 교육부와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2024년 학생 건강검사 표본통계입니다.

초등학교 4학년 학생의 시력 이상 비율은 53.84%. 2019년보다 7.22%p 늘었습니다. 초등학생 2명 중 1명 이상이 이미 시력에 문제를 갖고 있다는 뜻입니다.

오늘은 이 숫자가 왜 이렇게 빠르게 올라가고 있는지, 그리고 부모님이 지금 무엇을 하실 수 있는지 말씀드리겠습니다.

여러 아이가 함께 야외에서 뛰노는 모습
밖에서 보내는 시간은 근시 진행을 늦추는 가장 확실한 생활 습관입니다.

교육부·질병관리청의 2024년 학생 건강검사 표본통계에서 초등학교 4학년의 시력 이상 비율은 53.84%였습니다. 2019년보다 7.22%p 늘어난 수치로, 초등학생 2명 중 1명 이상이 시력에 문제가 있다는 뜻입니다.

교육부와 질병관리청이 함께 발표하는 학생 건강검사 표본통계는 우리나라 학생들의 눈 상태를 가늠할 수 있는 가장 대표적인 자료입니다.

2024년 통계에서 초등학교 4학년 학생의 시력 이상 비율은 53.84%로 나타났습니다. 2019년과 비교하면 7.22%p 증가한 수치입니다. 5년 사이에 이만큼 움직였다는 것은 결코 작은 변화가 아닙니다.

더 눈여겨볼 부분은 저학년에서의 증가세입니다. 예전에는 중·고등학생이 되면서 근시가 본격화되는 경우가 많았는데, 지금은 초등학교 저학년부터 유병률이 가파르게 올라갑니다. 근시는 시작이 이를수록 진행할 시간이 길어지므로, 시작 연령이 낮아진다는 것은 곧 최종 도수가 높아질 가능성이 커진다는 의미입니다.

대한안과의사회도 시력 이상 비율이 꾸준히 느는 데 비해 실제 교정률이 낮고, 검진에서 이상이 나와도 안과 진료로 이어지지 않는 경우가 많다는 점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학교 검진에서 "시력 이상" 통보를 받으셨다면, 그것을 결과가 아니라 안과 진료를 시작하라는 신호로 받아들이셔야 합니다.

한쪽 눈을 가리고 시력표를 읽으며 시력검사를 받는 모습
학교 검진의 '시력 이상' 통보는 결과가 아니라, 안과 진료를 시작하라는 신호입니다.

핵심 요약

  • 2024년 학생 건강검사 표본통계에서 초등학교 4학년의 시력 이상 비율은 53.84%로, 2019년보다 7.22%p 늘었습니다.
  • 근시 급증의 원인은 디지털 기기 사용 증가, 야외 활동 감소, 그리고 학습 시작 연령이 낮아지며 늘어난 근거리 작업입니다.
  • 근시는 안구가 길어진 구조적 변화이므로, 고도근시로 진행하면 망막박리·녹내장·황반변성 위험이 함께 올라갑니다.
  • 근시는 시작이 이를수록 진행 기간이 길어져 최종 도수가 높아지므로, 저학년 시기가 개입 효과가 가장 큰 때입니다.
  • 정기 검진, 20-20-20 규칙, 하루 2시간 이상 야외 활동이 기본이며, 진행이 빠르면 드림렌즈·저농도 아트로핀·근시억제 렌즈를 함께 고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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