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 안과검진을 받으러 오셨다가 "거짓비늘증후군이 있으시네요, 녹내장 위험이 높아요"라는 설명을 듣고 어리둥절해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름부터 낯선 이 '거짓비늘증후군(Pseudoexfoliation Syndrome, PXS)'이 정확히 무엇이고, 왜 녹내장과 연결되는지, 그리고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 자세히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Pseudoexfoliation Syndrome의 줄임말로, 하얗고 부스러기 같은 단백질 물질이 수정체, 홍채, 각막, 방수유출경로 등 눈 속 여러 조직에 침착되는 상태입니다. 대부분 특별한 증상 없이 세극등 현미경 검사에서 우연히 발견됩니다.
거짓비늘증후군은 영어로 Pseudoexfoliation Syndrome(PXS)이라 부르며, 하얗고 부스러기 같은 특수한 단백질 물질이 눈 속 여러 조직에 쌓이는 상태를 말합니다.
이 물질은 주로 다음과 같은 부위에 침착됩니다.
- 수정체 표면
- 홍채
- 각막
- 방수유출경로(섬유주)
대부분의 경우 특별한 자각 증상이 없기 때문에, 정기 안과검진 중 세극등 현미경으로 전안부를 관찰하다가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핵심 요약
- 거짓비늘증후군(PXS)은 하얗고 부스러기 같은 단백질 물질이 수정체·홍채·각막·방수유출경로에 쌓이는 상태로, 대개 세극등 검사에서 우연히 발견됩니다.
- 방수유출 저하로 안압이 오를 수 있어 개방각 녹내장의 주요 위험인자이며, 각막내피세포 감소·망막정맥폐쇄와도 연관됩니다.
- 국내(제주 우도) 조사에서 50세 이상 유병률은 10.4%, 80세 이상은 23.3%였고, 위도가 높을수록(자외선 노출 등의 영향으로) 유병률이 높아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 LOXL1 유전자 변이가 발병률을 높이지만 환경 요인과의 상호작용이 중요해 전형적인 유전질환이라기보다는 후천적 유전 감수성 질환에 가깝고, 심혈관계질환·청력저하 등 전신 건강과도 연관성이 보고됩니다.
- 50세 이상은 매년 정밀 안과검진을, 고위험군은 가족 정기검진을 받으시고, 자외선 차단과 전신건강 관리를 함께 병행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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