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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안부

수술 후 시야가 뿌옇고 흐려요? 각막부종과 각막내피세포 손상 총정리

녹내장·백내장 수술 후에도 시야가 뿌옇게 남는다면 각막 가장 안쪽 세포층인 각막내피세포의 손상과 각막부종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이 세포는 한 번 손상되면 재생되지 않기 때문에, 수술 전 내피세포 수치 확인과 수술 후 모니터링이 중요합니다.

"수술은 잘 되었다는데... 왜 아직도 시야가 뿌옇죠?"

녹내장이나 백내장 수술을 마친 후, 이런 고민을 안고 내원하시는 분들이 종종 계십니다. 사실 이런 증상 뒤에는 각막내피세포의 손상과 각막부종이라는 문제가 숨어있을 수 있습니다.

오늘은 우리가 평소 잘 모르고 지나칠 수 있는 '각막내피세포'와 그것이 왜 중요한지, 수술과 어떤 관련이 있는지 쉽게 풀어드리겠습니다.

야간 운전 중 마주 오는 불빛이 번져 보이는 상태
빛번짐이나 무지개 현상이 반복된다면 각막부종의 신호일 수 있습니다.

각막(검은자위) 가장 안쪽에 있는 단 한 겹의 세포층으로, 눈 속 수분(방수)이 각막 안으로 과도하게 스며드는 것을 막고 이미 들어온 수분은 밖으로 빼내 각막을 맑고 투명하게 유지해줍니다. 한 번 손상되면 다시 재생되지 않는다는 점이 중요합니다.

우리 눈의 각막(검은자위)은 여러 겹의 층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가장 안쪽에 있는 단 한 겹의 세포층이 바로 각막내피세포입니다.

이 세포는 눈 속 수분(방수)이 각막 안으로 과도하게 스며드는 것을 막고, 이미 들어온 수분은 밖으로 빼내 주어 각막을 항상 맑고 투명하게 유지해줍니다.

하지만 중요한 점은, 이 내피세포는 한 번 손상되면 다시 재생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줄어들기도 하고, 외부 자극이나 수술 등으로 빠르게 소실되기도 합니다. 각막내피현미경으로 관찰하면, 건강한 각막내피세포는 크기가 고른 육각형 모양이 촘촘히 배열되어 있는 반면, 내피세포 부전이 진행되어 각막부종이 생긴 경우에는 세포의 크기와 모양이 불규칙해지고 밀도가 크게 줄어든 모습을 보입니다.

핵심 요약

  • 각막내피세포는 각막을 맑게 유지해주는 단 한 겹의 세포층으로, 한 번 손상되면 재생되지 않습니다.
  • 백내장 수술의 초음파 자극, 녹내장 수술(특히 아메드 밸브)의 기계적 자극이 손상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 각막부종의 증상은 아침에 심한 시야 흐림, 빛번짐·무지개 현상, 이물감 등으로 나타납니다.
  • 치료는 점안제 중심의 보존적 치료에서 시작해, 필요 시 DSAEK·DMEK 등 각막이식으로 이어집니다.
  • MIGS는 각막과의 거리가 멀어 내피세포 손상 위험이 낮은 편이라, 내피세포 수치가 낮은 환자에게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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