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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내장

안압이 더 이상 안 떨어질 때? '일산화질소'가 결합된 이중 작용 안약 (라타노프로스틴 부노드)

기존 프로스타글란딘 계열 안약을 꾸준히 써도 안압이 충분히 떨어지지 않을 때 고려할 수 있는 라타노프로스틴 부노드(Latanoprostene bunod)는, 방출된 일산화질소가 섬유주를 이완시켜 기존 배출로에 더해 새로운 경로까지 함께 열어주는 이중 작용 기전의 안압하강제입니다.

"녹내장 약을 꾸준히 넣고 있는데도 안압이 잘 안 내려가요."

녹내장 치료의 기본인 프로스타글란딘(PG) 계열 안약을 열심히 사용해도 안압이 충분히 떨어지지 않을 때, 환자분들의 걱정은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이럴 때 고려해볼 수 있는 것이 바로 기존 약물에 '특별한 성분'을 결합해 배출 통로를 하나 더 여는 새로운 개념의 치료제입니다. 오늘은 '라타노프로스틴 부노드(Latanoprostene bunod)' 성분을 알기 쉽게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일회용 앰플과 다회용 안약병을 나란히 놓은 무브랜드 제품 이미지
기존 안약에 일산화질소를 결합한 라타노프로스틴 부노드는 배출 통로를 하나 더 여는 새로운 개념의 치료제입니다.

우리가 흔히 쓰는 녹내장 안약(라타노프로스트 등)은 주로 '포도막공막'이라는 샛길을 통해 방수를 배출시키는데, 라타노프로스틴 부노드는 기존 약물 구조에 '일산화질소'를 결합해 눈 속에서 방출되면서 특별한 추가 효과를 일으키는 것이 특징입니다.

우리가 흔히 쓰는 녹내장 안약(라타노프로스트 등)은 안압을 낮추는 효과가 매우 우수하지만, 주로 '포도막공막'이라는 샛길을 통해 방수(눈 속의 물)를 배출시킵니다.

그런데 최근 개발된 '라타노프로스틴 부노드' 성분은 기존 약물 구조에 '일산화질소(Nitric Oxide, NO)'를 결합한 것이 특징입니다. 이 일산화질소가 눈 속에서 방출되면 추가적인 안압 하강 작용이 나타납니다.

핵심 요약

  • 라타노프로스틴 부노드는 기존 안약 구조에 일산화질소를 결합해 배출 통로를 하나 더 여는 새로운 치료제입니다.
  • 포도막공막 유출(샛길)에 더해, 일산화질소가 섬유주를 이완시켜 주 통로(섬유주 유출)까지 함께 열어줍니다.
  • 기존 라타노프로스트로 효과가 부족하거나 야간 안압 상승이 있는 환자에서 1~2mmHg 추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 결막 충혈, 홍채 색소 증가, 속눈썹 길이 증가가 흔하고, 드물게 두통·안면홍조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전신 상호작용은 거의 없지만 다른 PG 계열·안압하강제와 병용할 때는 5분 이상 점안 간격을 두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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