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녹내장 치료 분야에서 '비접촉·자동 레이저 치료'라는 신선한 접근법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바로 DSLT(Direct Selective Laser Trabeculoplasty)라는 새로운 기술인데요. 미국에서는 최근 FDA 승인까지 받으며 임상 현장에 빠르게 도입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허가 및 보험 적용 여부가 결정되지 않아, 기대감과 궁금증이 교차하는 시점입니다. 오늘은 DSLT가 무엇인지, 어떤 점에서 주목받는지, 그리고 우리나라 녹내장 환자, 특히 정상안압녹내장 환자에게 어떤 의미가 있을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Direct Selective Laser Trabeculoplasty의 약자로, 기존 SLT(선택적 레이저 섬유주성형술)를 한 단계 발전시킨 비접촉형 레이저 치료입니다. 렌즈를 눈에 직접 대는 기존 방식과 달리, 기기를 통해 각막을 통과해 비접촉으로 레이저를 조사합니다.
DSLT는 Direct Selective Laser Trabeculoplasty의 약자로, 말 그대로 기존 SLT(선택적 레이저 섬유주성형술)를 한 단계 발전시킨 비접촉형 레이저 치료입니다.
기존 SLT는 렌즈를 눈에 직접 접촉시켜 레이저를 조사하는 방식인데, DSLT는 기기를 통해 각막을 통과해 비접촉으로 레이저를 조사합니다.
이를 통해 시술 시간은 짧아지고, 환자 입장에서도 시술 중 불편감이 줄어드는 장점이 있습니다.
핵심 요약
- DSLT(Direct Selective Laser Trabeculoplasty)는 기존 SLT를 발전시킨 비접촉형 레이저 치료로, 시술 시간이 약 2~3초에 불과하고 불편감도 훨씬 적습니다.
- GLAUrious 임상시험에서 12개월 시점 안압 감소 효과가 기존 SLT와 유사했고 안전성도 우수해, 2023년 말 FDA 승인을 받았습니다.
- 약물 순응도가 낮거나 부작용이 우려되는 환자에게 매력적인 1차 치료 옵션이 될 수 있습니다.
- 다만 기존 연구는 주로 고안압 녹내장이 많은 백인 인구 대상이라, 정상안압녹내장 비중이 높은 한국인에게도 같은 효과가 있을지는 검증이 더 필요합니다.
- 국내 허가·보험 적용과 NTG 환자 대상 임상연구가 남은 과제이며, Alcon의 BELKIN Vision 인수로 국내 도입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기대됩니다.